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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 Zero Nightmare》一周年访谈:运营全面改版与赛季调整

[인터뷰] 1주년 '카제나' 운영 전면 개편…"로그라이크 본연의 재미 완성할 것"

AI 导读

《Chaos Zero Nightmare》开发团队在一周年访谈中宣布将全面改版赛季运营与出击玩法。赛季6起取消Pre Season并连续运营,出击系统赛季6改变Roguelike环境、赛季7加入新模式。改版旨在保存战斗员价值并降低存档数据farm疲劳,12月计划更新双人合作内容。

正文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1주년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1주년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스마일게이트의 수집형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서비스 1주년을 기점으로 시즌 운영과 핵심 콘텐츠 개선에 나선다. 전투원 가치 보존과 출격 콘텐츠 개편을 통해 세이브 데이터 파밍에 치우친 구조를 개선하고, 시즌마다 새로운 로그라이크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사옥에서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카제나'의 1주년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승현 PD와 김기범 디벨롭먼트 디렉터(DD)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인터뷰에서는 지난 서비스 1주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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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PD는 "올해 초 당시 PD와 논의하면서 '1주년에 이걸 해내고 나면 안정적이고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했는데, 후회도 많이 남고 해야 할 것도 아직 많이 남아 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1주년까지는 출시 전에는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를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1주년부터는 그 이슈를 걷어낸 뒤 서브컬처와 로그라이크 게임으로서 미흡했던 부분들이 대두되는 느낌"이라며 "2주년까지는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까 계속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쉬웠던 부분을 묻는 질문에 "최 PD는 지난 1년간 게임의 볼륨을 채우는 데 집중하면서 캐릭터의 매력과 서사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고, 시즌이 끝나면 애정을 가진 캐릭터가 다시 조명받기 어려웠다"는 점을 반성할 부분으로 꼽았다. 그는 "만약 누군가가 조언을 구한다면, '절대로 캐릭터를 소외되게 하지 말아라'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PD가 앞으로의 핵심 과제로 제시한 것은 '전투원 가치 보존', '시즌 내 전투 환경 개선', '출격 시스템 개편'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카제나'는 시즌이 바뀌면 기존 전투원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대균열을 중심으로 콘텐츠가 돌아가면서 신규 픽업 전투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문제가 있었다"며 "콘텐츠 확장을 통해 다양한 전투원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최승현 PD는 '전투원 가치 보존', '시즌 내 전투 환경 개선', '출격 시스템 개편' 등을 목표로 발표했다.
최승현 PD는 '전투원 가치 보존', '시즌 내 전투 환경 개선', '출격 시스템 개편' 등을 목표로 발표했다.

김기범 DD도 "시즌6에서는 다양한 전투원이 쓰이는 환경을 구축해 지난 시즌 캐릭터들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것이 부담되지 않도록 세이브 데이터를 깎는 방향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격 콘텐츠는 시즌6부터 전반적인 로그라이크 환경을 바꾸고, 시즌7부터 새로운 모드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최 PD는 "시즌 환경을 한 번 업데이트해 툴팁이 바뀌는 수준이 아니라, 시즌6에서는 전반적인 로그라이크 환경 자체를 바꿀 예정"이라며 "시즌7부터는 라이브 게임의 강점을 더해 모드를 추가하고, 매 시즌 새로운 로그라이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발진은 선택지가 좁아진 이유로 "기존 출격이 보상 효율을 우선시하는 구조로 흐르면서 이용자의 선택지가 좁아졌다"라고 봤다. 검은 물질을 효율적으로 얻기 위해 빠른 클리어에 유리한 전투원을 찾다 보니, 시즌 카오스와 마찬가지로 특정 조합에 의존하는 경험이 반복됐다는 것이다. 이에 앞으로는 전투원 카드뿐 아니라 중립 카드와 몬스터 카드, 운명 카드의 선택지를 넓혀 자유로운 덱 빌딩을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카드의 활용도를 높이는 과정에서도 전투원 고유의 개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DD는 "중립·몬스터 카드가 지나치게 강해지면 캐릭터 고유성이 흐려질 수 있어 세이브 데이터가 남는 콘텐츠에서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출격처럼 세이브 데이터에 영향을 주지 않는 콘텐츠에서는 해당 카드들이 흥미로운 선택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개발진이 예상하지 못한 카드 조합도 밸런스 개선의 참고 사례로 언급됐다. 김 DD는 "이용자가 번뜩임과 신번뜩임을 통해 직접 조합을 만들어가는 것은 '카제나'의 특징인 만큼, 창의적인 전략은 살리되 게임 밸런스를 해치는 조합은 예방하겠다"라는 구상을 밝히고 "AI를 사용한 밸런스 체크 등 R&D를 더욱 강화해서 대응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운영 방식도 달라져 시즌6부터는 프리 시즌을 없애고 시즌을 연속적으로 진행한다. 기존 프리 시즌은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로그라이크·파워 요소를 미리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지만, 개발진은 이 구조가 게임의 긴장감을 떨어뜨린다고 판단한 것이 그 이유다. 다만 시즌이 연속된다고 해서 콘텐츠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시즌 말미에는 이벤트를 정리하고 이용자들이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지적한 세이브 데이터 파밍의 피로도 역시 주요 개선 대상이다. 최 PD는 "출시 초반 세이브 데이터를 세밀하게 조정해야 하는 과정 때문에 '도자기 빚는 게임'이라는 말까지 나왔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개발진 역시도 똑같은 생각이 들었고, 이를 개선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편의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세이브 데이터를 만드는 과정 자체에서 다양한 로그라이크 경험을 제공하겠다"라는 목표를 이야기했다.

세이브 데이터 보유 수량도 늘린다. 김 DD는 "캐릭터가 계속 추가되는 만큼 보유 수량이 부족하다"라는 이용자 의견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캐릭터가 계속 충원되는 만큼 그에 맞춰서 늘려보겠다"라고 밝혔다. 출격 관련 재화의 수급 방식의 경우 기간제 코어를 시즌 내 더 많이 공급해 출격을 반드시 반복해야만 세이브 데이터를 편집할 수 있는 구조에서 벗어날 예정이다.

신규 콘텐츠로는 두 명의 이용자가 협력하는 '연합 작전: 코어 브레이크'를 12월 업데이트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김 DD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플레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투 구간과 덱 빌딩 과정을 간소화하고, 캐릭터별 프리셋 세이브 데이터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로그라이크 요소에 더해 '연합 작전'이라는 새로운 빌드 요소를 도입하고, 선택지가 엇갈릴 경우 주사위로 결정하는 상호작용도 마련한다.

김기범 DD는 세이브 데이터 보유 수량 등 개선 사항을 공개했다.
김기범 DD는 세이브 데이터 보유 수량 등 개선 사항을 공개했다.

시즌5부터는 세계관의 핵심 서사도 본격적으로 전개돼 그동안 프리 시즌의 영향으로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한 측면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신들의 이야기와 함장이 제로를 찾는 여정, 새로운 적대 세력과의 갈등을 다룬다. 최 PD는 "장기적으로 함장이 제로를 찾기 위한 여정에서 신에 대한 비밀이 풀리고, 새로운 적대 세력과 갈등을 접하게 될 것"이라며 "그간의 이야기를 '카제나'의 세력과 세계관에 대해 설명하는 프롤로그로 봐주셨으면 하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스토리 전달 방식도 개선한다. 당장 텍스트 분량을 늘리기보다는 삽화와 영상 등 다양한 연출을 활용해 몰입감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인력 충원을 통해 분량 확대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캐릭터별 이야기 콘텐츠인 '트라우마 코드'는 개별 시나리오의 분량을 소폭 줄이더라도 업데이트 개수와 빈도를 늘리는 방향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신규 시즈널 캐릭터 로스바이세는 전투 기믹과 연출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김 DD는 "시즈널 캐릭터가 게임 내에서 전문 분야의 '룰 브레이커' 역할을 하도록 설계하고 있다"며, "로스바이세는 흑과 백의 대비를 활용한 디자인과 카드가 갈라졌다가 합쳐지는 기믹으로 성취감을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에고 스킬 사용 후 변신 외형을 유지해 달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 캐릭터의 설정과 연출을 고려하면서 추가 외형을 보유한 변신 캐릭터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긍정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외출복 상품에도 변화가 생긴다. 최 PD는 "기존 외출복이 게임 밖에서 보이는 외형만 바뀌는 점에 아쉬움이 있었다며, 로스바이세의 스페셜 등급 외출복을 시작으로 전투 중 외형과 연출까지 바뀌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존 외출복도 최소 디럭스 등급까지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반면 다른 게임과의 협업은 당분간 우선순위에서 뒤로 미뤄질 전망이다. 김 DD는 "현재 메인 스토리와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며 "게임의 방향성과 맞는 협업이라면 가능하지만 당분간은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반면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오프라인 행사와 방송은 이어간다. 최 PD는 "1주년을 맞아 개발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정규 방송 외에도 먹방 등 친근한 형식의 방송이나 권역별 소통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하는 메이드리밍 협업 카페, AGF 참가, 미츠키요 디렉터와의 기념 OST 협업도 1주년을 맞아 이용자와 만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최 PD는 "가치 보존, 다양한 재미, 로그라이크의 재미를 2주년 내로 실천하고자 한다"며 "공약 이행률이 1주년까지는 나쁘지 않다. 그 이상으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DD도 "1주년 이후 시즌6과 시즌7까지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다"며 "이용자 분들이 새로운 '카제나'를 경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주년 내로 로그라이크의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겠다 약속했다.
2주년 내로 로그라이크의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겠다 약속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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