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球游戏行业2022至2026年累计裁员57640人
[이슈] 엔데믹 5년, 게임업계 일자리 5만 7천 개가 사라졌다 팬데믹 기간 급팽창했던 글로벌 게임업계가 2022년 이후 5년간 고강도 인력 감축을 이어가고 있다. ASGC 게임 산업 감원 트래커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말까지 누적 감원 규모는 약 5만 7,640명에 달할 전망이다. 2026년 들어 대형 퍼블리셔의 스튜디오 통폐합과 프로젝트 취소가 맞물리며 연간 감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MS는 2027년 중반까지 총 3,200명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고, 유비소프트도 10월 14일 핀란드 .....
ASGC游戏产业裁员追踪器统计显示,2022年至2026年底全球游戏行业累计裁员预计达57640人。2026年裁员规模回升至超1万人,微软、育碧、索尼等巨头工作室整合与项目取消集中发生于北美与欧洲。韩国游戏公司也通过自愿离职与AI效率化推进人员精简。
该统计基于ASGC追踪数据梳理了后疫情时代全球游戏业五年累计裁员57640人的背景,显示扩张期过后行业持续收缩。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폭발적으로 팽창했던 글로벌 게임업계가 2022년 엔데믹 전환 이후 5년째 고강도 인력 감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일시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구조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관측도 나왔으나, 2026년 들어 대형 퍼블리셔의 스튜디오 통폐합과 개발비 축소가 맞물리며 감원 규모가 다시 1만 명을 넘어섰다.
1Up 벤처스 제너럴 파트너(전 텐센트 게임즈 디렉터) 아미르 사트바트가 운영하는 'ASGC 게임 산업 감원 트래커'의 10월 10일 기준 집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연말까지 5년간 전 세계 게임업계의 누적 감원 규모는 총 5만 7,64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연도별 확정 인원은 2022년 약 8,500명에서 2023년 약 1만 500명으로 늘었고, 2024년에는 1만 5,631명으로 역대 정점을 찍었다.
2025년에는 9,197명으로 줄어들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으나, 2026년 들어 9월 말까지 이미 1만 512명(10월 10일 기준 132건·1만 581명)이 해고되며 지난해 연간 수치를 조기에 추월했다. 트래커가 추산한 올해 연간 감원 전망치는 1만 3,812명이다.
2022~2024년: 팬데믹 과잉 투자 청산과 M&A 후폭풍

팬데믹이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글로벌 게임업계에서는 약 15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순증했다. 비대면 특수에 힘입어 이용자 체류 시간과 매출이 급증했고, 저금리 기조 속에 대형 인수합병(M&A)과 신작 프로젝트가 대거 확장됐다.
그러나 2022년 일상 회복과 금리 인상이 겹치며 확장 국면이 멈췄다. 스퀘어에닉스가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에이도스 몬트리올 등 서구권 스튜디오를 매각하고 유니티가 첫 감원(약 200명)에 나서는 등 그해 약 8,5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본격적인 칼바람은 2023년(약 1만 500명)과 2024년(1만 5,631명)에 집중됐다. 수십 개 개발사를 공격적으로 사들였던 스웨덴 엠브레이서 그룹은 20억 달러(약 2조 7,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무산되자 2023년부터 볼리션('세인츠 로우' 개발사)과 프리 래디컬 디자인 등을 폐쇄하고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를 매각하며 1,400명 이상을 내보냈다. 에픽게임즈(830명·16%)와 EA(약 800명), 아마존 게임즈도 2023년 대열에 합류했다.
정점에 달한 2024년에는 플랫폼 홀더와 엔진 기업까지 전방위 감원에 나섰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마친 마이크로소프트(MS)는 그해 1월 1,900명을 해고한 데 이어, 5월 아케인 오스틴('레드폴')과 탱고 게임웍스('하이파이 러시') 등을 폐쇄하고 9월 650명을 추가 감축해 한 해에만 2,500명 이상을 줄였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역시 2월 런던 스튜디오 폐쇄를 포함한 900명(8%) 감원에 이어, 번지 추가 감원(220명)과 출시 2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콩코드' 개발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폐쇄 등으로 1,100명 이상을 정리했다. 같은 해 유니티(1,800명·25%), 라이엇 게임즈(530명·11%), EA(670명),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약 600명)도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2025~2026년: 일시적 소강 뒤 찾아온 '텐트폴 재편'과 출시 직후 감원

2025년에는 연간 감원 인원이 9,197명으로 전년 대비 약 41% 감소했다. 다만 워너브라더스 게임즈가 '원더우먼' 개발사 모놀리스 프로덕션 등 산하 스튜디오 3곳을 폐쇄하고, MS가 전사 9,100명 감원 과정에서 '퍼펙트 다크' 리부트와 '에버와일드'를 취소하며 개발사 더 이니셔티브의 문을 닫는 등 프로젝트 단위 정리는 계속됐다.
1년 만에 다시 1만 명을 넘어선 2026년 감원은 소수 대형 기업과 북미·유럽 지역에 고도로 집중된 양상을 보인다. ASGC 트래커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감원 사건의 96%가 북미(67%·영향 인원 기준 79%)와 유럽(30%)에서 일어났으며, 상위 5개 대형 감원이 전체 해고 인원의 51%를 차지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곳은 MS와 에픽게임즈다. MS Xbox 부문은 지난 7월 2027년 중반까지 총 3,200명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하며 당일 약 1,600명을 해고했고, 9월에도 헤일로 스튜디오 등에서 268명을 추가로 줄였다. 이 과정에서 컴펄션 게임즈·더블 파인·언데드 랩스를 분사하고 닌자 시어리 폐쇄 절차를 밟는 등 산하 조직을 대대적으로 통폐합했다. 에픽게임즈 역시 지난 3월 '포트나이트' 성장 둔화와 비용 부담을 이유로 전체 인력의 약 20%인 1,000여 명을 해고했다.
SIE는 올해 2월 리메이크 전문 개발사 블루포인트 게임즈를 폐쇄(약 70명)한 데 이어 6월 번지에서 인력의 절반인 약 400명을 추가로 내보냈다. 유비소프트도 1월 할리팩스 스튜디오 폐쇄 등 약 185명, 6월 위니펙·벨그레이드 스튜디오 폐쇄 등 약 380명을 줄였고, 10월 14일에는 핀란드 레드링크스 폐쇄안(최대 52개 직위)과 싱가포르 스튜디오 70개 직위 감축을 통보했다.
특히 올해는 '배틀필드6' 출시 후 4개 스튜디오 인력을 줄인 EA나, 지난 7월 350만 장 이상 팔린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 개발을 주도하고도 감원 대상이 된 유비소프트 싱가포르처럼 흥행작 출시 직후 곧바로 인력을 덜어내는 사례가 잇따랐다. 아미르 사트바트는 지난 9월 게임스컴 데브 기조연설에서 "게임 산업 전체 매출의 50~60%가 상위 20개 라이브 게임에 집중되면서, 대다수 스튜디오가 개발비 상승과 수익 편중의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다"고 짚었다.
국내 게임업계 5년: '영끌 채용' 청구서에서 희망퇴직·AI 효율화로

국내 게임업계 역시 팬데믹 직후 유사한 궤적을 그렸다. 2021년 개발자 확보 경쟁 속에 주요 게임사가 일제히 연봉을 인상하고 대규모 경력·신입 공채에 나섰으나, 2022년 하반기부터 신작 흥행 부진과 인건비 고정비 부담이 맞물리며 긴축으로 돌아섰다.
서구권처럼 즉각적인 정리해고 공표는 드물었지만, 2023년부터 자회사 청산과 권고사직, 희망퇴직이 본격화됐다.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라인게임즈, 컴투스 및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 데브시스터즈, 넷마블 자회사 등에서 인력 조정과 희망퇴직이 이어졌고, 스마일게이트·위메이드·카카오게임즈 등도 메타버스·블록체인 등 비핵심 신사업 조직을 축소했다.
국내 구조조정의 최대 분수령은 2024년 엔씨소프트의 조직 개편이었다. 엔씨소프트는 2024년 창사 26년 만의 대규모 희망퇴직과 4개 자회사 분사를 단행해, 2024년 초 4,886명에 달했던 본사 인력을 2025년 말 3,170명 수준으로 35.1%(1,716명) 줄였다. 넥슨 역시 2025년 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비스를 종료하며 개발 자회사 니트로스튜디오의 희망퇴직 및 법인 파산 절차를 밟았다.
2026년 들어 국내 업계의 인력 감축은 실적 방어를 위한 비상 경영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업무 효율화와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 최대 실적을 경신한 크래프톤은 지난해 말 도입한 전 직원 대상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 200명의 희망퇴직을 마무리하고 AI 중심의 조직 효율화와 신규 채용 제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적자 전환 직후인 지난 5월 전사 희망퇴직과 경영진 무보수 체제에 돌입했으며, NHN은 지난 13일 정식 출시 전이던 오픈 베타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의 11월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고용 불안이 5년째 장기화하면서 개발자들의 재취업난도 심화하고 있다. 올해 1월 발표된 'GDC 2026 게임 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년 내 해고된 전 세계 개발자의 48%(해고 후 1년 이상 경과자 중 36%)가 여전히 일자리를 찾지 못했으며, 국내에서도 대규모 개발자 공개채용이 사실상 자취를 감추고 소수 경력직 수시 채용과 전환배치 위주로 고용 시장이 재편됐다.
来源:Inven Webzine · 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