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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Ple· 정준혁 기자·· 3 小时前精选AI 评分66

《赛博朋克:边缘行者2》播出前必看的游戏内线索梳理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2' D-1, 시청 전 꼭 돌아볼 단서들

AI 导读

《赛博朋克:边缘行者2》将于20日在Netflix上线,文章盘点了剧中势力与游戏《赛博朋克2077》任务的对应线索。新作以跌落的边缘行者威克·金斯利为主角,并引入与游戏内组织Maelstrom、Kang Tao相关的角色矛盾。

推荐理由

文章梳理了动画第二季与游戏内组织的关联线索,方便玩家在观看前回顾夜之城相关势力与任务背景。

正文 · 原文

“데이비드는 죽었다. 그럼에도 나이트 시티의 삶은 계속된다.”

CD 프로젝트 레드(CDPR)가 신작 발표 당시 내건 이 문구처럼, 데이비드의 이야기가 끝난 나이트 시티에서는 또 다른 엣지러너들의 삶이 이어진다. 스튜디오 트리거와 다시 손잡은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2'는 오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며, 이번에는 복수와 구원을 좇는 새로운 인물들을 앞세운다.

이들을 둘러싼 세력은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을 즐겼다면 낯설지 않을 것이다. 멜스트롬과 캉 타오, 스네이크 네이션 등 게임에서 마주쳤던 조직들이 다시 등장하고, 관련 임무와 샤드에도 이들의 배경을 이해할 만한 이야기가 남아 있다. 다만 같은 나이트 시티를 무대로 하더라도, 새로운 엣지러너의 출발점은 데이비드와 정반대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사이버사이코시스의 조짐을 보이는 위크 킹즐리 / 출처: 유튜브 Netflix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사이버사이코시스의 조짐을 보이는 위크 킹즐리 / 출처: 유튜브 Netflix

■ 전설을 향했던 데이비드, 몰락한 전설에서 시작하는 위크

전작의 데이비드 마르티네즈는 군용 산데비스탄을 시작으로 신체 개조를 거듭하며 나이트 시티의 전설을 꿈꿨다. 반면 2편의 위크 킹즐리는 이미 정상에 올랐다가 추락한 인물이다. 한때 '킹'으로 불렸던 베테랑 엣지러너지만, 지금은 크롬 없이 과거의 영광에 매달려 살아가는 처지다.

위크의 탄생에는 데이비드의 또 다른 미래에 대한 상상이 있었다. 각본가 바르토시 슈티보르는 데이비드가 살아남아 유명한 엣지러너가 됐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전작이 무명에서 영웅으로 올라가는 'Zero to Hero'였다면, 이번에는 정반대로 추락하는 'Hero to Zero'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슈티보르는 영화 '펄프 픽션'과 '레옹'에서 영감을 받아 신작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와 루시의 관계를 중심으로 흘러갔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한 사람의 선택이 다른 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위크뿐 아니라 복수를 좇는 D, 영화를 촬영하는 로만, 멜스트롬에 심취한 탈리아까지 네 주인공의 사연이 어떻게 얽힐지도 관심사다.

과격한 신체 개조를 추구하는 멜스트롬의 문화에 심취한 탈리아 양
과격한 신체 개조를 추구하는 멜스트롬의 문화에 심취한 탈리아 양

■ 캉 타오 임원의 딸이 멜스트롬에? 탈리아 양의 이중적인 배경

새로운 등장인물 가운데 탈리아 양은 독특한 가정환경을 지녔다. 아버지 키릴은 캉 타오 임원이며, 어머니 아비다는 과거 위크 킹즐리와 연인 관계였던 인물이다. 기업의 보호 아래 성장했지만 정작 탈리아가 빠져든 곳은 과격한 신체 개조로 악명 높은 갱단 멜스트롬이다.

'사이버펑크 2077'에서도 등장하는 멜스트롬은 인간의 육체를 기계로 대체하는 데 집착하는 조직이다. 얼굴 중앙에 붉은 광학 장치를 이식한 기괴한 외형이 특징으로, 일부 조직원은 위험한 사이버웨어 실험을 넘어 광신적인 의식까지 벌인다. 탈리아 역시 이러한 문화에 깊이 심취했으며, 신체 곳곳을 기계로 개조한 모습에서 그 영향을 엿볼 수 있다.

 탈리아의 정상적인 입 모양도 확인되지만, 장면을 비교하면 홀로그램인듯 하다. / 출처: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탈리아의 정상적인 입 모양도 확인되지만, 장면을 비교하면 홀로그램인듯 하다. / 출처: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지난 15일 내한 인터뷰에서는 탈리아의 디자인을 둘러싼 제작진의 고민도 공개됐다. 혼마 사토루 CDPR 총괄 프로듀서에 따르면 멜스트롬의 상징인 거대한 붉은 안구를 여성 주인공에게 어느 정도 적용할지를 두고 양사 간에 많은 논의가 오갔다고 한다. 다만 탈리아는 멜스트롬에 심취했을 뿐 완전히 조직에 속한 인물은 아니기에 현재의 절충된 디자인을 선택했으며, 이외에도 여러 디자인이 준비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배경은 제작진이 강조한 '가족'이라는 주제와도 맞닿아 있다. 혼마 프로듀서는 위크와 아비다의 과거, 클랜을 잃은 노마드 D 등을 예로 들며 인물들이 맺어 온 관계를 중요하게 봐달라고 전했다. 여기에 캉 타오 소속 리처드와 아라사카 소속 키타노까지 등장할 예정이어서, 기업 사회에서 자란 탈리아가 멜스트롬에 빠져든 사연과 가족 간의 갈등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게임 극초반 임무 '방문 수령'에서 마주하는 갱단이 바로 멜스트롬이다.
게임 극초반 임무 '방문 수령'에서 마주하는 갱단이 바로 멜스트롬이다.

■ 멜스트롬의 '피의 의식'부터 캉 타오까지, 게임에 남겨진 단서들

탈리아가 심취한 멜스트롬은 '사이버펑크 2077' 초반부터 만날 수 있다. 메인 임무 '방문 수령'에서 왓슨 노스사이드의 올 푸드 공장을 방문하면 로이스와 덤덤을 비롯한 조직원들의 과격한 신체 개조가 눈에 들어온다. 이후 보조 임무 '두 번째 갈등'에서는 이들의 본거지인 클럽 토텐탄츠를 찾게 되는데, 올 푸드 공장에서 내린 선택에 따라 마주하는 인물도 달라진다.

멜스트롬의 광신적인 면모는 '사이버 사이코 목격: 피의 의식'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밤 8시 이후 노스사이드의 사건 현장을 방문하면 기괴한 의식의 흔적과 암호화된 샤드를 발견할 수 있으며, 조사를 진행하다 보면 사이버사이코 자리아 휴스가 나타난다.

특히 죽어가는 조직원이 언급한 '릴리스'와 '열 번째 원'은 예언자 개리의 보조 임무 '예언자의 노래'에서도 같은 문구로 등장한다. 해당 임무에서 멜스트롬이 참여한 수상한 거래와 샤드를 함께 확인하면 두 사건의 연결점도 발견할 수 있다.

팬앰과 함께 헬맨을 납치했던 임무를 기억하는가? 당시 헬맨을 이송했던 기업이 바로 아라사카의 경쟁사 '캉 타오'다.
팬앰과 함께 헬맨을 납치했던 임무를 기억하는가? 당시 헬맨을 이송했던 기업이 바로 아라사카의 경쟁사 '캉 타오'다.

탈리아의 아버지가 소속된 캉 타오는 메인 임무 '전쟁 같은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팬앰과 함께 캉 타오의 항공기를 격추한 뒤 추락 현장을 수색하는 과정으로, 기업 소속 병력과 교전하며 아라사카 출신 기술자 앤더스 헬맨을 추적하게 된다. 신작에도 두 기업의 관계자가 등장하는 만큼, 캉 타오와 아라사카가 어떤 기업인지 미리 알아두기 좋은 임무다.

노마드 출신 D가 몸담았던 스네이크 네이션도 게임에서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노마드 V의 옛 클랜인 배커스를 흡수한 연합으로, 팬앰의 임무 '폭풍의 기수들'에서도 관련 대화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예고편에서 D를 감싸는 붉은 전격은 확장팩 '팬텀 리버티'의 블랙월을 떠올리게 한다.

블랙월은 위험한 AI가 존재하는 옛 네트워크를 격리하는 방벽으로, '팬텀 리버티'에서도 그 힘을 이용하는 데 따르는 위험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아직 직접적인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업의 비밀을 추적하는 D에게서 비슷한 연출이 나타났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만약 블랙월의 힘까지 얽혀 있다면, D 역시 상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지도 모른다.

엣지러너2의 주인공 D도 블랙월과 관련 있어 보인다. 다만 블랙월에 손댄 넷러너들의 결말은 대체로 비극적이었다.
엣지러너2의 주인공 D도 블랙월과 관련 있어 보인다. 다만 블랙월에 손댄 넷러너들의 결말은 대체로 비극적이었다.

来源:GamePle · gamep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