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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赛博朋克边缘行者2》访谈:续作将展现与前作不同的主题和故事

[인터뷰] 사이버펑크 엣지러너2, "전작과 다른 주제와 이야기 선보일 것" ‘사이버펑크 엣지러너2’의 VIP 시사회가 한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CDPR 홈마 사토루 프로듀서와 스튜디오 트리거 우사 요시키 부사장이 참석해 Q&A 세션을 진행했다. 전작보다 어두운 분위기를 담은 1화가 선공개되었으며, 제작진은 전작과 다른 새로운 이야기임을 강조했다. 작품은 10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홈마 사토루는 이번 작이 완전한 새로운 이야기임을 밝히며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AI 导读

《赛博朋克边缘行者2》在韩国举办VIP试映并先行公开首集,制作方确认其为脱离前作框架的全新故事,10月20日Netflix独占公开。Q&A中CD Projekt Red与Studio Trigger制作人强调续作主题不同,并回应前作角色命运与创作挑战。

同一新闻,精选展示《《赛博朋克:边缘行者2》定档10月20日 Netflix 全集公开》

正文 · 原文
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
©INVEN

강렬한 비주얼, 그리고 그 이상으로 인상적이었던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어우러지며 큰 호평을 받았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다음 작품, ‘사이버펑크 엣지러너2’가 한국에서 VIP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엣지러너2의 1화 선행 공개 및 CDPR의 홈마 사토루 엣지러너 총괄 프로듀서와 스튜디오 트리거 우사 요시키 부사장이 참여한 Q&A 세션이 진행됐다. 홈마 사토루 프로듀서는 2017년부터 CDPR에서 엣지러너 시리즈 제작에 참여했고, 우사 요시키 부사장은 전작에 이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스튜디오 트리거 내 기획과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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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공개된 엣지러너2 1화의 경우, 제작사 측 요청으로 느낌 정도만 언급할 수 있기에 짧게 이야기하자면, 뭐랄까 전작보다 조금 더 일본 애니메이션같아졌다. 그리고 딱 1화만 두고 봤을 때는 전반적인 분위기도 좀 더 어둡다.

일단 주연 캐릭터로 알려진 4명 모두 1화에서 등장하며, 각각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지켜보는 재미가 꽤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20분가량의 1화만을 보고는 전반적인 분위기나 캐릭터성 등에 대해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탈리아와 킹이 기존 공개되었던 것에 비해 본편에서 좀 더 임팩트있고 흥미롭게 다가왔다.

당연하게도 일본어 음성과 영어 음성의 차이가 작품의 분위기에 꽤 큰 영향을 것으로 보인다. 본편 감상은 일본어 음성으로 했지만 본편 후 메인 예고편은 영문 음성으로 확인했는데, 음성 차이에서 오는 차이가 꽤 크게 느껴졌다.

과연 이번 작, 엣지러너2는 또 얼마나 찬란한 ‘엣지’를 넘나드는 자들의 이야기를 선보일까. 본편은 10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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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세션"선입견 없이 공개될 엣지러너2를 기대 부탁"

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
(좌)CDPR 홈마 사토루 엣지러너 총괄 프로듀서 / (우)스튜디오 트리거 우사 요시키 부사장 ©INVEN

수십 번은 들었을 질문이지만, 데이비드 마르티네즈는 정말 죽었나.

홈마 사토루 = 수십 번이 아니라 수천 번은 들은 질문인 것 같다. CD 프로젝트 레드에서 각본과 쇼러너를 담당하는 바르토 시티보르가 여러 자리에서 데이비드는 죽었다고 확실히 공언했기에 아마 죽은 게 맞을 것이다.

원작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을 비롯한 사이버펑크 세계관에는 필름 누아르라는 장르적 요소가 있다. 아무래도 데이비드 일행도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죽이는 범죄자다 보니, 그런 결말이 기다리고 있지 않았나 싶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2'의 주인공들은 결국 어떻게 될지 꼭 직접 확인 부탁드린다.

우사 요시키 = 질문을 처음 들었을 땐 정말 놀랐다. 전작의 마지막 화를 본 뒤에도 데이비드가 죽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이 생겼다. 물론 죽은 줄 알았지만 살아있던 캐릭터는 다른 작품에도 많다. 그래서 굳이 데이비드의 생사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다.

다만 시청자들이 데이비드가 살아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면, 그가 한 명의 사이버펑크로서 엣지, 즉 한계까지 달렸다는 증거이기에 데이비드 본인도 만족했을 거라 생각한다.

1편 공개 후 예상하지 못했던 팬들의 반응이 있었다면 무엇인가. 특히 예상 밖의 반응을 얻은 캐릭터나 장면이 있었나.

홈마 사토루 = 무엇보다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이렇게 큰 성공을 거뒀다는 사실 자체가 예상 밖이었다. 트리거는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누구나 아는 제작 스튜디오지만 CDPR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초보자였다.

그렇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CDPR다움을 남기기 위해 트리거와 창작에 있어 어디까지 강하게 의견을 내야 할지, 이런 모든 것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했다. 결과적으로 트리거의 팬들과 CDPR의 팬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만들어졌다는 것 자체도 예상 밖이었다. 그 결과가 정말 기쁘다.

우사 요시키 = 저도 비슷하다. 흥행은 노린다고 되는 게 아니기에 우선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것에 최대한 힘을 쏟았다.

예상 밖이었던 건 애니메이션 공개 이후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을 플레이하는 이들이 많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애니메이션도, 게임도 칭찬을 받아 정말 좋았다.

원작에 최대한 존중을 담아 만들었고, 이용자들이 게임으로 돌아왔다는 건 우리가 지향한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의미한다고 본다. CD 프로젝트 레드에 게임의 흥행으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고, 저희 역시 게임에 애착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 기쁘다.

그리고 제가 레베카가 나오는 6화의 각본을 담당했는데, 이렇게 모두가 레베카를 사랑해주실 줄 알았다면 좀 더 힘내서 써볼 걸 싶다(웃음).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지금도 데이비드가 정말 특별했냐는 이야기가 오간다. 데이비드의 어떤 점이 그를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나.

홈마 사토루 = CDPR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저희가 처음 각본을 쓸 때 나이트 시티에는 특별한 사람이 없다는 관점으로 프로젝트에 임했다. 소년에게 특별한 힘이 깃들고, 그 힘으로 대활약한다는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전통적인 구도는 CDPR 같은 서양권 스튜디오의 스토리텔링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데이비드가 정말 특별한 존재였는지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겠다. 하지만 적어도 데이비드 본인은 그렇게 믿고 있지 않았나 싶다.

우사 요시키 = 캐릭터로서 데이비드에게 달린 특별한 설정은 없다. 굳이 꼽자면 우연히 산데비스탄을 손에 넣었고, 임플란트에 대해 평범한 사람보다는 내성이 높다는 정도가 특이한 점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것조차 나이트 시티에서는 유일무이한 특별함은 아니다.

설정상 특별한 점이 없다고 말씀드리게 되어 조금 죄송한 마음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설정이 그런 것이고, 뭔가 특별한 게 있었다면 그건 데이비드의 마음, 거기서 비롯된 행동, 그 결과에 있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설정은 없지만 데이비드다움은 있었다고 본다.

사람은 나약한 존재이기에 대부분은 소중한 사람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목숨을 걸거나, 그 꿈을 위해 혼자 아담 스매셔에게 싸움을 거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데이비드는 그렇게 했다. 그 자체가 데이비드다움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특별함에 대해 확답을 줄 수는 없다. 하지만 애프터라이프에 그의 이름을 딴 칵테일이 있다는 사실이 하나의 판단 근거가 되지 않나 싶다.

사이버펑크라는 장르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그리고 엣지러너 시리즈는 그 안에서 어떤 위치에 있다고 보나.

홈마 사토루 = 개인적으로 사이버펑크 작품을 다루며 가장 기뻤던 건 일본을 소재로 한 요소가 많다는 것이다. 아라사카를 비롯해 대체로 악역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그래도 일본 문화나 기업이 작품에 등장하면 아무래도 반가운 것 같다.

다만 엣지러너에서는 일본적 요소를 억지로 내세울 생각은 없었다. 사이버펑크 2077 게임에는 매우 유명한 근접 무기인 카타나가 있다. 이게 애니메이션에는 등장하지 않는 게 그 예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사 요시키 = 사이버펑크라는 장르에는 다양한 요소가 뒤섞여 있고, 일본이나 아시아 요소가 많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인 것 같다.

그런데 사이버펑크 2077은 오리지널 사이버펑크 장르, 예를 들어 블레이드 러너처럼 산성비가 내리는 어둡고 퇴폐적인 분위기와 달리 하늘이 파랗다. 그 자체가 매우 좋고 인상적이며, 스튜디오 트리거 입장에서도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일본이나 아시아적 요소도 많지만, 그러면서도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세계를 표현할 수 있어 좋다고 느꼈다.

카타나가 등장하지 않는 것에는 따로 의도가 있던 건 아니다. 전작의 이마이시 감독이 단순히 총을 매우 좋아했기 때문이다. 이 총을 넣어도 될까, 저 총은 어떨까 하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칼을 넣을 시간이 없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 봤을 때 칼로 싸우는 동작 자체가 복잡해서 제작이 어렵기도 하다.

엣지러너2를 제작하며 트리거와 CDPR 사이에서 가장 열띤 논의가 오간 부분은 어디인가.

우사 요시키 = 스포일러가 되거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힌트가 될 수 있어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다.

그걸 피해 말하자면, CDPR로부터 제안받은 작품의 방향이 애니메이션적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어렵다고 포기하기보다는 어려운 걸 끝내 해냈을 때 가지는 보람이 있기에,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CDPR의 요청은 실사에 가까운 방식이라 이를 작화나 애니메이션에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이 많았다. 그리고 원하는 걸 계속 넣다 보면 21분짜리 애니메이션이 30분, 40분이 되기에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 자체도 도전이 됐다.

또 하나 논의가 됐던 건 엣지러너2의 경우 옛날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현대적 기술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감독이나 아트 감독이 많이 애썼을 거라 생각하고, 현장에서도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저는 그림을 그리지 않다 보니 그런 고생은 하지 않았다(웃음).

홈마 사토루 = 제가 지켜본 범위에서 말하자면, 탈리아라는 캐릭터의 디자인을 두고 상당한 논의가 있었다.

탈리아는 이미 공개된 디자인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다. 스포일러가 있어 자세히 말하기 어렵지만, 탈리아의 디자인과 관련해 양사 간에 엄청나게 많은 논의를 주고받았다.

예를 들어 탈리아는 멜스트롬의 교리에 심취한 캐릭터다. 멜스트롬은 게임을 해본 분이라면 알겠지만 얼굴 중앙에 커다란 붉은 안구를 이식하는 걸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여주인공의 얼굴에도 그런 커다란 붉은 안구를 이식할 것인지, 멜스트롬의 요소를 어떤 식으로 넣고 어디까지 과감하게 표현해야 하는지 등을 두고 논의가 있었다.

탈리아가 100% 멜스트롬인 건 아니기에, 어중간한 멜스트롬처럼 보이는 건 의도한 부분이기도 하다.

D와 탈리아의 로맨스를 기대하는 팬도 많을 텐데, 기대해 봐도 좋을까.

홈마 사토루 =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하는 팬이 있다는 걸 전혀 몰랐다(웃음). 두 사람이 어떻게 마주하는지는 작품에서 직접 확인 부탁드린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건 가족이 엣지러너2의 주제 중 하나라는 점이다. D가 노마드 출신이라는 점에서 보면 패밀리라는 개념은 그에게도 중요한 요소다. 가족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 꼭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

우사 요시키 = D와 탈리아의 로맨스라니, 노 코멘트를 하고 싶다(웃음). 전작에서도 사실 로맨스라는 건 주요 주제가 아니었다. 제작 과정에서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아니었다. 나이트 시티의 룰과 규칙, 누아르 같은 테마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지만 로맨스는 아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전작에서도 로맨스가 있긴 했다.

이번 작품은 전작과 굉장히 다른 주제와 이야기를 보여주려 한다. 지향하는 것과 그려내고자 하는 부분도 전작과 매우 다르지만, 시청자들이 로맨스를 느낀다면 또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오리지널 작품의 가장 좋은 점은 보기 전까지 결말을 모른다는 것이다. 선입견 없이 공개될 엣지러너2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엣지러너2를 기대하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 부탁한다.

홈마 사토루 = 한국 팬 여러분이 엣지러너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최근에는 CD 프로젝트 레드 한국팀의 노력 덕분에 한국에서도 의상 등 엣지러너 관련 굿즈가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한국에서 엣지러너의 인기를 느낄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엣지러너2는 사실 속편이라기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다. 전작에서 함께한 이가라시 감독도 이번 작품에 참여하지만, 모두 새로운 시선과 마음으로 제작했다. 엣지러너2가 공개되면 꼭 마지막까지 봐주시고 감상도 남겨주셨으면 좋겠다. 엣지러너에 보내주신 모든 사랑과 애정에 정말 감사드린다.

우사 요시키 = 이렇게 '사이버펑크: 엣지러너2'라는 속편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건 무엇보다 여러분이 전작을 즐기고 좋게 평가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본다. 사실 엣지러너 시즌1을 제작할 당시에는 속편 제작 계획이 아예 없었다.

이번 작품은 전작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작품이다. 하지만 원안 자체는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인 나이트 시티를 바탕으로 하기에 완전히 별개의 이야기인 것 같으면서도 무관하지는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가능한 무언가도 있을지 모르니, 꼭 마지막까지 봐주셨으면 좋겠다.

작품은 공개되는 순간 제작자의 손을 떠나 작품을 본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이번 작품을 다 본 뒤 여러분이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꼭 듣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감상을 들려주시기 바란다. 전작과 이번 작품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10년, 20년 동안 오래 남는 작품이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来源:Inven Webzine · inven.co.kr